'나는솔로 나솔사계' 옥순♥광수, 현실 커플 아니었다! 인스타 교류만 남긴 반전 결말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종영, 최종 커플은 없었다?

지난 5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SBS PLUS 예능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AS특집이 최근 종영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과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 시리즈는 ‘나는솔로’ 역대 기수 중 레전드 출연자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출연진 라인업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죠.

하지만 시청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번 시즌에서는 방송상 단 한 커플도 최종 선택에 성공하지 못한 것처럼 보이며 아쉬운 결말을 남겼습니다.

 

 

 

 

최종 커플은 정말 없었을까? 라방에서 밝혀진 반전

‘방송상 최커(최종 커플)는 없었다’는 결말은 다소 충격적이었지만, 종영 이후 진행된 출연자들의 인스타 라이브 방송(라방)에서는 뜻밖의 반전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19기 정숙과 25기 영철이 실제 최종 선택을 했고, 방송 이후 식사까지 함께 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야기는 통째로 편집되어 방송에서는 일절 다뤄지지 않았고, 시청자 입장에서는 ‘최커 0쌍’이라는 오해만 남은 채 종영되었죠.

이로 인해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제작진의 편집 방향성에 대한 아쉬움과 불만도 제기되었습니다.

 

 

 

 

17기 옥순♥24기 광수, 설레는 기류 있었지만 현실은 솔로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커플은 단연 17기 옥순과 24기 광수였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도 눈에 띄는 호감을 표현했고, SNS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 교류가 포착되면서 팬들 사이에선 ‘혹시 현실 커플 아니냐’는 기대도 커졌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옥순은 스튜디오 촬영 당일 컨디션 난조로 녹화에 불참했고, 대신 전화 연결을 통해 라방에 참여했습니다.
옥순은 전화로 “현재 연애 중은 아니다”라고 밝혔고, 방송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는 성숙한 소감을 전했어요.

즉, 방송 내내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던 옥순과 광수는 실제로는 커플이 아니었으며, 라방이나 공식석상에서 이어진 만남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NS 속 서로를 향한 따뜻한 위로, 관계는 끝났을까?

비록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옥순과 광수는 SNS를 통해 서로를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주고받았습니다.
특히 옥순이 방송 중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자책하며 올린 게시물에, 광수는 “999장의 벽돌 중 하나가 비뚤어졌다고 다 무너지진 않아요”라는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처럼 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서 따뜻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음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옥순과 광수가 결혼 준비 중이라는 루머도 돌았지만, 목격담이 왜곡된 해프닝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만남이 있었다면 방송에서 언급되었겠지만, 방송에서도 그런 내용이 없었던 점은 분명한 사실이죠.

 

 

 

 

나솔사계 출연진 근황은? 영수만이 "누군가와 알아가는 중"

라방에서는 다른 출연진들의 근황도 공개되었습니다.
4기 정수, 6기 현숙, 23기 영호, 19기 정숙 등 대부분은 현재 솔로 상태라고 밝혔고, 25기 영수만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했죠.

이처럼 현실 커플은 전무하지만, 각자 자신을 돌아보는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은 또 다른 의미를 남긴 것 같습니다.

 

 

 

세종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옥순,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

한편, 17기 옥순은 현재 세종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입니다.
방송 이후에도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에요.
이번 ‘나솔사계’를 통해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선 그녀의 다음 행보에도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진심은 전해졌다, 다음 인연은 어디서 만날까?

비록 이번 시즌에서는 최종 커플이 탄생하지는 않았지만, 참가자들의 진심 어린 고백, 솔직한 감정 표현, 따뜻한 태도는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특히 광수와 옥순처럼 서로를 응원하며 깔끔하게 마무리된 관계는 ‘사랑’의 또 다른 형태를 보여줬다는 평가도 받고 있죠.

‘나는솔로’ 시리즈가 매번 새로운 인연과 감동을 전해왔던 만큼, 다음 시즌에서는 어떤 커플이 탄생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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