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13기 팔랑귀 부부, 돌반지 반전! 진짜 범인은 남편이었다?

이혼숙려캠프 13기, 팔랑귀 부부의 반전 결말! 돌반지 사건의 진실은?

2025년 7월 24일 방송된 ENA & 채널A 공동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13기에서는 ‘팔랑귀 부부’라 불리는 송서현·문지훈 부부의 조정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회차는 돌반지 실종 사건이라는 충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간 피해자로 보였던 남편이 거짓말 탐지기에서 '거짓' 반응을 보이며 범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팔랑귀 부부 소개: 빚, 육아, 불신이 겹친 현실

팔랑귀 부부는 23개월 된 아이를 둔 부부로, 남편 문지훈은 인테리어 회사의 영업직, 아내 송서현은 보험 설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육아 스트레스, 그리고 산후우울증이라는 문제를 겪으며 이혼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죠.

특히 아내는 과거 다단계, 주식 리딩방, 복권 사기 등에 휘말리며 1억 원이 넘는 빚을 지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남편 몰래 결혼 예물을 처분한 이력이 있어 신뢰를 잃었습니다.

 

 

 

 

돌반지 실종 사건: 피해자인 줄 알았던 남편, 진짜 범인?

문제의 중심은 약 400만 원 상당의 돌반지 실종 사건이었습니다. 당연히 과거 전적이 있는 아내가 의심을 받았고, 이 사건은 **심리 생리 검사(거짓말 탐지기)**로 이어졌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 아내 송서현: ‘판정 불가’
• 남편 문지훈: ‘거짓 반응’

호흡, 혈압, 땀 반응 모두에서 남편의 반응이 일치된 거짓으로 나와 돌반지를 가져간 것이 사실상 확인되었죠. 이 장면은 방송 중 가장 큰 반전으로 남았으며, 시청자 게시판과 커뮤니티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남편의 해명, 시청자의 반응은 싸늘

문지훈은 “아내의 반복된 가스라이팅과 세뇌로 인해 기억이 왜곡되었을 수도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기억 상실 핑계는 너무 뻔하다”, “처음부터 아내를 의심하게 만든 사람은 남편”이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고, 심지어 다른 부부들조차 남편이 숨겨 놓고 까먹은 것이 아닐까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혼 대신 조정 합의! 주요 조정 내용 정리

충격적인 사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이혼 대신 조정에 합의했습니다. 조정안은 꽤 구체적이고 세부적이었습니다.

주요 조정 내용

• 아내는 경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
• 남편은 아내의 사진을 모두 삭제
• 남편은 집 안에서도 반드시 옷 착용
• 서로 예쁜 말 사용
• 재합의 불이행 시: 양육권은 아내, 양육비는 남편
• 빚 분할: 남편 2천만 원, 아내 4천만 원

이후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조금씩 화해했고, 방송 말미에는 예전보다 한결 부드러워진 분위기와 더 가까워진 관계를 보여주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돌반지 사건이 남긴 메시지

이번 ‘이혼숙려캠프’ 13기 방송은 단순한 부부 갈등을 넘어서, 신뢰 회복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실감하게 해주는 사례였습니다. 아내의 잘못이 반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문제는 남편의 거짓이라는 반전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신뢰의 무게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습니다.

또한 경제적 문제, 육아 스트레스, 의심과 불신이 반복되면 부부가 얼마나 쉽게 멀어질 수 있는지도 보여주는 회차였죠.

 

 

 

팔랑귀 부부의 다음을 응원하며

돌반지 사건이라는 대형 반전 속에서도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했고, 조정을 통해 다시 함께 살아가기로 선택했습니다.

<이혼숙려캠프> 13기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사점을 남긴 회차였으며, 시청자들 역시 팔랑귀 부부의 미래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디 앞으로 이 부부에게는 웃는 날만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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