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김태술 결혼식 현장 공개! 할머니 손잡고 입장한 감동 순간

 

배우 박하나와 농구 감독 김태술이 마침내 부부가 되었습니다. 2025년 6월 21일, 서울 삼청각 야외 정원에서 두 사람의 비공개 결혼식이 진행됐는데요. 동상이몽2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과 감동적인 비하인드가 최초로 공개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서는 신부 박하나 씨가 부모님 대신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입장해 하객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렇다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화려한 하객부터 눈물샘 자극한 신부 입장까지, 그 모든 순간을 정리해드릴게요.

 

 

 

 

시상식을 방불케 한 박하나 김태술 결혼식 현장

결혼식 장소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 전통 한옥 스타일의 야외 정원에서 치러진 결혼식은 영화 속 장면처럼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사회는 스포츠 아나운서 정용검 아나운서가 맡았고, 축가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그룹 노을이 부르며 분위기를 더했어요.

특히 스포츠계 톱스타들과 배우,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하객 라인업부터 화제가 되었는데요. 농구계 스타들은 물론, 야구·축구계 스포츠 선수들, 원로 배우 김영옥 씨부터 K드라마 주연 배우들까지 참석해 결혼식장은 마치 시상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하객만 무려 500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만큼 두 사람의 인맥과 결혼을 향한 주변의 축하와 기대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를 울린 신부 박하나의 입장…할머니와 걸은 버진 로드

이날 결혼식에서 가장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신 순간은 바로 신부 입장이었습니다. 박하나는 부모님의 이혼 후 할머니 손에 자라온 사연이 알려진 바 있는데요. 그 소중한 할머니와 함께 손을 잡고 버진 로드를 걸어 들어오는 모습을 선택했습니다.

흔히 신부 입장은 아버지와 함께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박하나는 자신을 누구보다 지켜준 할머니와 함께 결혼식장의 입구에 등장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하객들은 감동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박하나가 할머니에게 보낸 "할머니, 사랑해요"라는 짧은 한마디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습니다.

 

 

 

배우 박하나, 농구 감독 김태술…전혀 다른 두 사람의 만남

박하나는 1985년생으로 올해 40세입니다. 혼성 그룹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해 일일드라마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어요. ‘압구정 백야’, ‘신사와 아가씨’, ‘결혼하자 맹꽁아!’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김태술 감독은 1984년생, 프로농구선수 출신으로 고양 스카이거너스의 감독까지 역임한 인물입니다. 천재 포인트 가드로도 유명했죠.

서로 전혀 다른 길을 걷던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공통 취미였던 골프를 통해 가까워졌다고 해요. 서로의 소박한 일상을 닮은 모습에 자연스럽게 사랑이 깊어져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 결혼 비하인드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식 당일의 현장뿐 아니라, 결혼을 준비하며 겪었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함께 공개됐습니다. 드레스를 고르며 신랑 김태술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박하나, 친구들에게 남편을 처음 소개하는 장면, 결혼 준비 중 티격태격하는 모습까지 모두 보여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어요.

또한 결혼식 전날까지 신랑 김태술이 박하나 씨의 할머니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전해지며 '할머니까지 사랑하는 사위'라는 호평도 얻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의 신혼생활은?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해외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이후에는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어요. 동상이몽2에서는 신혼여행 이후 부부 일상의 모습도 꾸준히 방송될 예정입니다.

특히 박하나는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혀, 팬들은 새로운 작품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혼식 그 이상의 의미…진심이 전해진 날

서로 다른 분야에서 각자의 길을 걸어왔던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날, 박하나 김태술 부부의 결혼식은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이었습니다. 할머니 손을 잡고 입장한 박하나 씨의 진심, 그리고 그녀를 따뜻하게 지켜봐 준 김태술 감독의 배려가 어우러진 감동의 시간이었죠.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신혼생활과 따뜻한 이야기가 계속 전해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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